용계 성당
본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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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사 언어
한국어
장소 소개
용계 성당은 대구광역시 동구 용계동 일대를 관할하는 천주교 대구대교구의 본당이다. 주보 성인은 한국인 첫 사제인 성 김대건 안드레아로, 본당의 이름과 일상적인 신앙생활 안에서 한국 교회의 순교 신앙과 사제직의 의미를 가까이 되새기게 하는 공동체다. 교구의 현행 본당 안내에서도 용계 성당은 미사와 성사, 예비신자 교리가 이루어지는 지역 본당으로 확인된다.
이곳의 특징은 전례만 거행하는 공간에 머물지 않고 평신도들이 신앙을 서로 나누고 새 신자를 동반하는 역할을 꾸준히 맡아 왔다는 데 있다. 구역과 반을 바탕으로 한 소공동체 활동과 평신도 성인교리교사들의 봉사는 본당 안에서 말씀 나눔, 이웃 돌봄, 교리 교육을 서로 연결해 왔다. 방문자는 용계 성당을 성 김대건 안드레아를 주보로 모시는 지역 본당이자 평신도 참여가 사목의 한 축을 이루는 공동체로 이해할 수 있다.
역사와 유래
용계 본당은 1993년 9월 3일 설립되었다. 이 시기는 이문희 바오로 대주교 재임기에 도시 성장과 교세 변화에 맞추어 여러 본당을 새로 세우던 흐름과 맞닿아 있다. 신설 본당으로 출발한 뒤 지역 신자들이 독립된 공동체 안에서 전례와 교리, 사도직 조직을 갖추어 갔다.
공동체 운영 방식도 시간이 지나며 구체화되었다. 월간 『빛』은 2004년 사목연수를 바탕으로 용계 성당의 구역을 다섯 개로 세분화하고, 말씀 나눔과 이웃 봉사를 중심으로 소공동체를 정착시켜 간 과정을 기록한다. 이는 규모가 커지는 본당 안에서 신자들의 관계와 참여를 작은 단위로 되살리려는 시도였다.
2011년에는 성인교리교사회가 체계적인 예비신자 교육을 맡아 정규 교리뿐 아니라 개별·방문 교리까지 운영한 모습이 교구 잡지에 소개되었다. 사제의 지도 아래 평신도가 교리 사도직을 지속적으로 담당하면서, 본당의 선교와 입교 뒤 정착을 함께 돕는 구조가 자리 잡았음을 보여 준다.
주보 성인과 연결된 의미도 교구 차원에서 드러났다. 성 김대건 안드레아 신부 탄생 200주년 희년을 맞아 2020~2021년 대구대교구는 용계 성당을 제2대리구의 희년 순례 성당 가운데 하나로 지정했다. 설립 뒤 형성된 지역 공동체가 소공동체와 평신도 교리 사도직을 발전시키고, 주보 성인의 신앙을 기념하는 순례 거점 역할까지 맡았다는 점이 용계 성당의 역사 흐름을 보여 준다.
출처
- 이문희 바오로 대주교 재임기 사목 발자취 · 천주교 대구대교구
- 본당 찾기 - 천주교 용계 성당 · 천주교 대구대교구
- 성 김대건 안드레아 신부님 탄생 200주년 희년 전대사 안내 · 천주교 대구대교구
- 용계성당 성인교리교사회 - 평신도 선교사, 교리교육에 앞장 서다 · 월간 빛·천주교 대구대교구
- 본당 소공동체를 찾아서 - 용계성당 · 월간 빛·천주교 대구대교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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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rancisco Diary
교구
대구대교구 (Archdiocese of Daegu)
공식 홈페이지: http://www.daegu-archdiocese.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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