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남 성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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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소 소개
양남 성당은 천주교 대구대교구에 속한 본당으로, 경상북도 경주시 양남면의 동해안 생활권에 자리한다. 주보는 성 정하상 바오로이다. 대구대교구의 현재 본당 안내에는 감포 공소가 양남 본당에 속해 있어, 중심 성당과 해안 지역 공소가 함께 하나의 사목 공동체를 이루고 있음을 보여 준다.
양남 본당은 경주 도심에서 떨어진 해안 지역 신자들이 미사와 성사, 교리교육과 공동체 생활을 이어 갈 수 있도록 하는 지역 거점이다. 본당과 감포 공소의 연결은 넓게 흩어진 생활권에서 신앙 공동체를 유지하는 중요한 구조이며, 성 정하상 바오로를 주보로 모시는 본당의 정체성은 한국 천주교 신앙의 유산을 지역의 일상 안에서 이어 가게 한다.
경주 동해안의 마을들은 도심형 본당처럼 한 생활권에 조밀하게 모여 있지 않기 때문에, 양남 본당에서는 중심 성당과 공소의 관계 자체가 사목의 중요한 특징이 된다. 본당은 서로 떨어진 지역의 신자들이 한 교구와 한 본당 공동체에 속해 있다는 연결감을 유지하게 하며, 해안 지역에서 가톨릭 신앙생활을 지속할 수 있는 실질적인 기반을 제공한다.
역사와 유래
양남 본당은 경주 지역 본당들이 생활권 변화에 따라 분화하던 1990년대에 독립 공동체로 자리 잡았다. 한국가톨릭대사전의 성동 본당 연혁은 양남 공동체가 성동 본당에서 분리된 흐름을 기록하고 있으며, 대구대교구의 현재 공식 자료는 양남 본당의 설립일을 1996년 6월 1일로 정리하고 있다. 이문희 대주교 재임 사목 기록에도 1996년 설립 본당 가운데 양남이 포함되어 있다.
설립 뒤 양남 본당은 경주 동해안 지역의 신앙 거점으로 자리 잡았고, 감포 공소를 함께 사목하는 구조가 오늘까지 이어지고 있다. 본당 시설은 지역 신자만을 위한 전례 공간에 그치지 않고 교회 공동체의 모임과 피정에도 활용되었다. 가톨릭신문은 2003년 성요셉재활원 여름캠프 장소 가운데 하나로 ‘감포 양남성당 엠마오 수련원’을 기록하고 있어, 당시 본당의 공간이 교회 기관의 교육·친교 활동에도 쓰였음을 확인할 수 있다.
본당은 설립 뒤 30년 동안 해안 지역의 신앙 공동체를 이어 왔다. 2026년 6월에는 설립 30주년을 기념하는 미사와 견진성사가 거행되었고, 대구대교구장 조환길 대주교가 공동체와 함께 기념했다. 이는 1990년대 중반 독립한 작은 해안 본당이 세대를 이어 지속적인 공동체로 자리 잡았음을 보여 주는 공식 기록이다.
양남의 역사는 오래된 대도시 본당처럼 많은 건축 연혁이 남아 있기보다, 경주 지역 본당 분화 속에서 독립하고 감포 공소와 연결된 해안 사목을 지속하면서, 본당 공간을 지역과 교회 공동체에 열어 온 흐름으로 확인된다.
출처
- 성동 본당 · 한국교회사연구소
- 성요셉재활원 여름캠프…소그룹 진행 다양한 체험 · 가톨릭신문
- 제8대 교구장 이문희(바울로) 대주교 재임 사목 기록 · 천주교 대구대교구
- 양남성당 설립 30주년 기념 견진성사 · 천주교 대구대교구
- 천주교 양남 성당 · 천주교 대구대교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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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rancisco Diary
교구
대구대교구 (Archdiocese of Daegu)
공식 홈페이지: http://www.daegu-archdiocese.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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