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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소 소개

약목 성당은 천주교 대구대교구에 속한 본당으로, 경상북도 칠곡군 약목면에 자리한다. 대구대교구의 현재 공식 안내에서 주보는 플뤼예의 성 니콜라오로 확인된다. 약목면 일대 신자들이 미사와 성사를 거행하고 교리교육과 공동체 생활을 이어 가는 지역 본당으로, 칠곡 남부의 오랜 가톨릭 신앙 전통을 현재의 본당 생활로 이어 주고 있다.

약목 공동체는 인근 왜관의 베네딕도회 선교와 오랫동안 관계를 맺으며 성장했고, 본당이 자리 잡은 뒤에는 수도회와 평신도 공동체가 함께 신앙교육과 지역 사목을 이어 왔다. 오늘의 약목 성당은 화려한 순례지라기보다, 여러 세대에 걸쳐 지역 주민의 일상 안에서 신앙을 지켜 온 본당이라는 데 의미가 있다. 성당과 본당 공동체는 약목 지역 천주교 역사를 기억하고 다음 세대에 전하는 중심 역할을 한다.

공식 출처

역사와 유래

약목 지역에 천주교 신앙이 자리 잡기 시작한 것은 1920년경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한국가톨릭대사전에 따르면 김효생이 약목으로 이주한 뒤 복음을 전하면서 신자 공동체의 씨앗이 뿌려졌고, 1928년 무렵에는 약 20명의 신자가 있었다. 초기 공동체는 아직 별도의 성당이나 공소 건물 없이 가정과 작은 모임을 중심으로 신앙을 이어 갔다.

1952년 왜관에 정착한 성 베네딕도회 수도자들의 선교 활동은 약목 공동체의 성장에도 영향을 주었다. 신자들은 한동안 약목고등공민학교를 빌려 미사를 봉헌하다가, 1961년 12월 현재 성당 자리에서 공소 강당을 마련했다. 이후 신자 수가 600명을 넘을 정도로 공동체가 커지면서 독립 본당으로 나아갈 기반이 형성되었다.

1973년 10월 25일 약목은 준본당으로 설정되었고, 같은 해 11월 3일 정식 본당으로 승격되었다는 연혁이 한국가톨릭대사전에 전한다. 대구대교구의 현재 본당 페이지는 10월 25일을 공식 설립일로 사용한다. 본당은 이후 1982년 성당을 확장하고, 1985년 샬트르 성 바오로 수녀회 수녀들을 초빙하는 등 전례와 교육·사목 기반을 넓혀 갔다.

신자 증가로 새 성당이 필요해지자 1994년 건립위원회를 구성했고, 1995년 7월 기공한 새 성당은 그해 12월 완공되었다. 1996년 4월 14일 이문희 대주교 주례로 봉헌식이 거행되었으며, 옛 성당은 교육 공간으로 활용되었다. 1998년에는 본당 설립 25주년을 맞아 본당사를 펴내며 공동체의 기억을 정리했다. 약목의 역사는 작은 농촌 신앙 공동체가 수도회의 선교와 평신도들의 참여 속에서 공소와 본당, 새 성당으로 성장한 과정을 보여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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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Francisco Diary

교구

대구대교구 (Archdiocese of Daegu)

공식 홈페이지: http://www.daegu-archdiocese.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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