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녕 성당
본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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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사 언어
한국어
장소 소개
신녕 성당은 천주교 대구대교구에 속한 본당으로, 경상북도 영천시 신녕면의 가톨릭 신자들이 미사와 성사, 교리와 공동체 생활을 이어 가는 중심 성당이다. 본당의 주보는 예수 부활이며, 대구대교구의 현재 본당 안내에는 신녕 성당과 함께 화산 공소가 관할 공동체로 확인된다. 따라서 신녕 본당은 신녕면 중심부의 성당만을 가리키는 장소가 아니라, 인근 공소 신자들까지 하나의 본당 공동체로 연결하는 사목 단위로 이해할 수 있다.
‘예수 부활’을 주보로 삼는 본당의 정체성은 전례와 신앙생활의 중심을 부활 신앙에 두고 있음을 드러낸다. 방문자는 성당 자체의 모습뿐 아니라 본당과 공소가 함께 이어 온 지역 신앙 공동체라는 점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오늘의 신녕 성당은 오랜 공소 전통 위에서 영천 북부 지역의 신자들이 정기적으로 모이고, 세대와 마을을 넘어 신앙생활을 지속하도록 잇는 본당 공동체의 중심이다.
역사와 유래
신녕 지역의 본격적인 천주교 공동체 역사는 1922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한국가톨릭대사전에 따르면 당시 용평 본당 주임 유흥모 안드레아 신부가 신자 15명과 함께 신녕 공소를 세웠고, 1933년에는 매양동에 공소 강당이 마련되었다. 1936년 영천 본당이 설립된 뒤 신녕 공소는 영천 본당의 관할 아래에서 신앙 공동체를 이어 갔다.
공소 공동체가 성장하면서 신녕은 1965년 5월 7일 본당으로 승격되었다. 초대 주임 김욱태 레오 신부는 사목회와 여러 신심·사도직 단체를 정비하며 새 본당의 기반을 다졌다. 이어 1970년 10월 현재 자리에서 성당 건립 공사가 시작되었고, 1971년 4월 20일 성당이 완공되었다. 1973년 5월에는 예수성심시녀회 수녀들이 파견되어 본당 사목에 힘을 보탰다.
본당의 사목 범위는 주변 지역으로도 이어졌다. 1989년에는 화산 공소 강당이 건립되어 떨어져 사는 신자들의 공동체 생활을 뒷받침했다. 이는 신녕 본당이 중심 성당과 공소를 함께 돌보는 농촌 지역 본당의 형태로 자리 잡는 과정이었다.
시간이 지나 기존 성당의 노후 문제가 제기되자 1996년 새 성당 건립을 위한 준비가 시작되었다. 신자들은 보수와 기금 마련을 이어 갔고, 2000년 3월에는 새 성당 기공식을 거행했다. 이렇게 신녕 성당의 역사는 작은 공소 공동체에서 출발해 독립 본당이 되고, 성당과 공소의 공간을 차례로 갖추어 온 지역 신앙 공동체의 성장 과정으로 이어져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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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
- Francisco Diary
교구
대구대교구 (Archdiocese of Daegu)
공식 홈페이지: http://www.daegu-archdiocese.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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