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건너뛰기
로그인

신나무골

성지

장소 소개

신나무골은 천주교 대구대교구가 공식 성지로 안내하는 칠곡군 지천면의 신앙 유적지이다. 대구대교구는 이곳을 박해 시대에 형성된 교우촌이자 영남 지역 선교의 중요한 거점으로 소개하며, 오늘날에는 성지 성당과 옛 사제관, 순교자 이선이 엘리사벳의 묘 등 신앙의 흔적을 품은 순례 공간으로 관리하고 있다.

이곳의 의미는 한 인물의 순교터에만 한정되지 않는다. 박해를 피해 모인 신자들의 공동체, 조선에서 활동한 선교사와 사제들의 순회 사목, 대구 지역 교회의 초기 전교 활동이 겹쳐 있는 장소라는 점에서 신나무골은 대구대교구의 뿌리를 이해하는 성지이다. 방문자는 미사와 기도를 통해 이 지역 신자들이 이어 온 신앙과 선교의 역사를 함께 기억할 수 있다.

공식 출처

역사와 유래

대구대교구 자료에 따르면 신나무골에는 박해 시대부터 신자들이 모여 교우촌을 이루었다. 공식 성지 안내는 1815년 을해박해 때 숨어든 신자들이 공동체를 이루었다고 설명한다. 다만 샤스탕 신부, 최양업 신부, 다블뤼 주교의 방문은 교구 자료 자체도 추정으로 표현하므로 확정 사실처럼 쓰지 않는다.

경상도 선교의 전환점은 파리외방전교회 로베르 신부의 정착이었다. 교구장 강론에 따르면 로베르 신부는 1882년부터 경상도와 인근 지역을 순회 전교하다가 1885년 신나무골에 사제관을 두고 상주했다. 이로써 신나무골은 경상도의 첫 본당 터이자 훗날 대구에 본당을 세우기 위한 선교 거점이 되었다. 그는 이곳에서 연화학당을 열어 교육과 전교에도 힘썼고, 이후 다른 선교사들이 이 지역의 사목을 이어 갔다.

로베르 신부가 1887년 새방골로 옮기고 1891년 대구에 진출한 뒤 신나무골은 상주 사제가 없는 공소가 되었고, 시간이 지나며 공동체의 규모도 줄었다. 1970년대에는 성 베네딕도회 왜관수도원 사제들을 중심으로 성지 개발이 시작되었고, 1980년대 한국 천주교회 200주년을 전후해 교구와 신동본당 차원의 정비가 이어졌다. 이 과정에서 순교자 이선이 엘리사벳의 유해가 이곳으로 이장되어 성역화되었다.

2019년 5월 2일에는 새 신나무골 성지 성당 봉헌미사가 거행되었다. 박해 시대 교우촌에서 경상도 선교의 거점, 공소와 성역화 과정을 거쳐 오늘의 성지로 이어진 흐름은 신나무골이 대구대교구 초기 선교사의 기억을 보존하는 장소임을 보여 준다.

사진

아직 사진이 없습니다.

사진 추가

정보 상세
정보 상태
공식 정보
출처
공식 출처
정보 최신성
최신
최종 업데이트
합의
미확인
커뮤니티 확인 수
0
출처
한국천주교주교회의 온라인 주소록

교구

대구대교구 (Archdiocese of Daegu)

공식 홈페이지: http://www.daegu-archdiocese.or.kr

정보 확인에 참여

미사 시간이나 성당 정보가 달라졌나요?

현재 표시된 정보를 확인했거나 다른 점을 발견하셨다면 알려주세요.

로그인 후 일정 확인 또는 변경 제보를 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