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 성당
본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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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사 언어
한국어
장소 소개
신동 성당은 천주교 대구대교구 소속 본당으로, 경상북도 칠곡군 지천면 신동리에 자리한다. 주보는 한국인 첫 사제인 성 김대건 안드레아이며, 대구대교구의 현재 안내에는 본당과 함께 하빈·연호 공소가 관할 공동체로 제시된다. 신동 본당은 지천면 일대에서 성당과 여러 공소를 연결하며 미사와 성사, 교리교육과 공동체 생활을 이어 가는 지역 사목의 중심이다.
이 본당을 이해할 때에는 칠곡 지역의 오래된 천주교 신앙 전통과의 연결도 중요하다. 신동 지역 공동체는 신나무골과 웃점 등 옛 공소의 신앙을 이어 받아 형성되었고, 오늘의 본당은 그 전통을 현재의 본당 생활과 공소 사목으로 잇고 있다. 따라서 신동 성당은 단순히 한 마을의 성당을 넘어, 칠곡 북동부에 흩어진 신자들과 지역의 초기 신앙 기억을 함께 품는 본당 공동체라는 의미를 지닌다.
역사와 유래
신동 본당의 뿌리는 신나무골과 웃점 공소로 이어지는 칠곡 지역의 오래된 신앙 공동체에 닿아 있다. 한국가톨릭대사전과 디지털칠곡문화대전에 따르면 웃점에는 19세기 후반부터 신자들이 모여 살았고, 신나무골은 대구 지역 초기 천주교 공동체의 중요한 거점 가운데 하나였다. 이 두 흐름이 훗날 신동 지역의 공소 공동체 형성에 밑바탕이 되었다.
1930년대 웃점 공소는 왜관 본당 관할로 옮겨졌고, 한국전쟁 뒤 왜관에 정착한 성 베네딕도회 수도자들이 이 지역 사목에 깊이 참여했다. 1959년 1월 현재 성당이 자리한 부지를 마련했으며, 같은 해 12월 6일 신동 공소 강당을 완공해 축복식을 거행했다. 이후 베네딕도회 사제들이 정기적으로 미사를 봉헌하면서 독립 본당으로 성장할 기반이 갖추어졌다.
신동 공소는 1968년 2월 1일 왜관 본당에서 분리되어 신동 본당으로 승격되었고, 초대 주임으로 이경우 신부가 부임했다. 새 본당은 전례와 교리뿐 아니라 지역 사회를 향한 활동도 넓혔다. 1970년에는 정규 중학교 교육을 받기 어려운 청소년을 위한 상록학원을 열었고, 연호의 나환우 정착 공동체 사목도 맡았다.
이후 본당은 신나무골의 역사적 신앙 유산을 보존하고 알리는 일과 공소 공동체를 돌보는 사목을 함께 이어 왔다. 신동 성당의 형성 과정은 옛 교우촌과 공소, 베네딕도회의 사목, 독립 본당의 설립이 한 흐름으로 연결된 칠곡 지역 천주교사의 한 단면을 보여 준다. 이 과정에서 신동은 단순히 행정적으로 새 본당이 된 것이 아니라, 오랫동안 흩어져 있던 공소의 신앙 전통을 하나의 상설 사목 체계 안에 묶고 교육·사회 사도직까지 담당하는 지역 공동체로 성격이 넓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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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
- Francisco Diary
교구
대구대교구 (Archdiocese of Daegu)
공식 홈페이지: http://www.daegu-archdiocese.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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