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산 성당
본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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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소 소개
선산 성당은 경상북도 구미시 선산읍에 자리한 천주교 대구대교구 본당으로, 주보는 예수 성심이다. 현재 교구 자료에는 옥성 공소가 선산본당에 속한 것으로 기재되어 있어, 선산읍을 중심으로 인근 농촌 지역의 신앙 공동체를 함께 돌보는 본당의 성격을 보여 준다.
선산 지역의 가톨릭 공동체는 본당 설정보다 훨씬 앞선 공소와 신앙 공동체의 역사 위에 서 있다. 따라서 이 성당은 단순히 한 읍 지역의 성전이라기보다, 선산과 인근 마을에서 이어져 온 신앙이 본당 공동체로 조직되고 지속되어 온 중심지라는 의미를 지닌다. 오늘의 방문자는 현재 본당의 전례 생활과 함께, 여러 공소와 지역 신자들이 오랜 시간 쌓아 온 농촌 교회의 흔적을 함께 살펴볼 수 있다.
역사와 유래
선산 지역의 천주교 신앙은 본당 설립보다 훨씬 이른 시기부터 확인된다. 한국가톨릭대사전은 1883년 해평면 낙산리의 사기점 공소에 이미 상당한 신자 공동체가 있었고, 1902년 이후 송림리와 이례리에도 복음이 전해졌다고 기록한다. 선산읍에서는 1940년대에 세례를 받은 신자를 중심으로 가족과 친지에게 신앙이 전해지며 공동체가 형성되었다.
이 공동체는 여러 본당의 관할을 거치며 공소로 발전했다. 1952년 성 베네딕도회가 왜관에 정착한 뒤 왜관본당과 연결되었고, 이후 선산 공소가 설정되었다. 1956년에는 구미본당 관할로 바뀌었으며, 1957년 선산읍에 초가 건물을 마련해 공소 강당으로 사용했다. 인근에도 여러 공소가 생기면서 신자들은 본당 승격을 요청하게 되었다.
1959년 성 베네딕도회의 주선으로 현재 본당이 자리한 부지를 매입하고 성당 건립을 진행했으며, 그해 8월 9일 봉헌식이 거행되었다. 공동체가 성장하자 1962년 4월 5일 선산 공소는 마침내 본당으로 승격되었고, 초대 주임으로 뮐러 안스카리오 신부가 부임했다.
본당 설정 뒤에는 사제관을 마련하고 성전을 확충하는 과정이 이어졌다. 1964년 4월 12일 새 성당을 기공해 같은 해 11월 22일 봉헌식을 거행했다. 이후 주변 공소의 관할 조정과 지역 사목이 계속되었으며, 오늘의 교구 자료에는 옥성 공소가 선산본당에 속해 있다. 선산본당의 역사는 공소 시대의 오랜 신앙 전승이 독립 본당으로 성장해 온 전형적인 농촌 교회의 흐름을 보여 준다.
출처
- 선산 본당 · 한국가톨릭대사전
- 천주교 선산 성당 - 본당 찾기 · 천주교 대구대교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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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rancisco Diary
교구
대구대교구 (Archdiocese of Daegu)
공식 홈페이지: http://www.daegu-archdiocese.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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