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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소 소개

지례 성당은 대구대교구에 속한 김천시 지례면의 본당으로, 김천 남부의 넓은 농촌·산간 지역 신자들을 연결하는 신앙 공동체다. 교구 공식 본당 정보는 주보성인을 투르의 성 마르티노로 밝히고 있다. 본당 성전뿐 아니라 황점·대덕·부항·서무터 공소를 함께 아우르는 구조가 이 지역 사목의 특징이다.

여러 마을에 흩어진 신자들이 본당과 공소를 통해 전례와 신앙생활을 이어 간다는 점에서 지례 성당은 도시 본당과 다른 지역적 성격을 지닌다. 방문자는 본당 성전 하나만이 아니라, 산간 마을의 작은 신앙공동체들을 연결하는 중심으로서 지례 본당을 이해할 필요가 있다.

공식 출처

역사와 유래

지례 본당은 대구대교구 공식 기록상 1968년 11월 11일 설립되었다. 김천 남부의 산간 지역에 흩어진 신자들을 본당 단위로 돌볼 수 있는 사목 기반이 마련되면서 지례 지역의 가톨릭 공동체가 제도적으로 자리 잡았다. 교구 간행물 「가톨릭 금빛신문」도 지례성당의 설립 연도를 1968년으로 기록한다.

설립 시기의 성전은 성 베네딕도회 왜관수도원에서 활동한 알빈 신부의 성당 건축 흐름과 연결된다. 가톨릭신문의 건축 연구 소개는 1968년 지례성당을 알빈 신부의 ‘방사형’ 평면 사례로 들며, 제대를 가운데 두고 두세 방향의 공간을 나누어 평일에는 다양한 공동체 기능도 수용할 수 있도록 한 유형이라고 설명한다. 작은 농촌 성당에 적용된 이 방식은 전례 공간과 지역 공동체의 필요를 함께 고려한 당시 성당 건축의 한 모습을 보여 준다.

본당의 역사는 성전 하나만이 아니라 산간 마을의 공소들과 함께 이어졌다. 현재 대구대교구 공식 자료에는 황점·대덕·부항·서무터 공소가 지례 본당에 속한 것으로 나타나며, 교구 간행물 역시 여러 공소와 연결된 본당의 성격을 전한다. 인구가 분산된 농촌·산간 환경에서 본당과 공소의 관계는 신자 공동체를 유지하고 이어 주는 중요한 사목 구조가 되었다.

설립 50주년이 된 2018년 11월 11일에는 교구장 주례로 감사미사가 봉헌되고 15명이 견진성사를 받았다. 설립 당시의 산간 사목 기반, 알빈 신부의 성전 건축, 여러 공소와의 연계, 50주년 기념 전례로 이어지는 흐름은 지례성당이 지역 여건에 맞추어 신앙 공동체를 지속해 온 역사를 보여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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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Francisco Diary

교구

대구대교구 (Archdiocese of Daegu)

공식 홈페이지: http://www.daegu-archdiocese.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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