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소 소개
정평 성당은 천주교 대구대교구에 속한 경산시 정평동의 본당으로, 정평과 인근 생활권의 신자들이 미사와 성사, 신앙교육과 공동체 생활을 이어 가는 중심이다. 교구 공식 자료는 본당의 주보성인을 사도 성 바오로로 밝히고 있다. 복음을 여러 공동체에 전하고 신자들을 격려한 바오로 사도의 삶은, 도시 생활 속에서 신앙을 배우고 이웃에게 전하려는 본당의 영적 표지가 된다.
정평동은 경산 도심과 대구 생활권이 맞닿는 주거 지역으로, 본당은 다양한 세대의 신자들을 하나의 지역 교회 공동체로 연결한다. 신자들이 정기적으로 전례에 참여하는 데서 그치지 않고 교리를 배우고 친교와 봉사를 이어 가며, 가정과 직장, 학교에서의 일상생활을 신앙과 연결하도록 돕는 것이 정평 성당의 중요한 역할이다.
역사와 유래
대구대교구 공식 자료에 따르면 정평 본당은 2006년 2월 28일 설립되었다. 경산의 주거 지역이 확대되고 생활권이 변화하는 가운데 독립 본당이 마련되면서, 정평 지역 신자들은 가까운 곳에서 지속적인 본당 생활을 이어 갈 사목적 기반을 갖추게 되었다.
설립 10주년을 앞둔 2016년 1월 30일, 본당 공동체는 전통 장 담그기 사업을 시작했다. 2018년 대구주보는 이 활동이 세 번째로 이어지고 있다고 전하며, 우리 전통문화를 보존하고 생태적인 삶을 실천하려는 취지에서 시작되었다고 설명한다. 신자들이 함께 장을 담그고 나누는 과정은 일상의 먹거리와 노동을 공동체적 신앙생활에 연결한 사례였다.
이 활동은 정평 본당의 역사가 전례와 성전 중심의 연혁만으로 이루어지지 않았음을 보여 준다. 설립 뒤 10년을 지나며 공동체는 신앙을 일상의 생활문화와 생태적 실천으로 확장하려 했고, 함께 만들고 나누는 경험을 통해 본당의 친교를 구체화했다. 비교적 젊은 본당이 지역 안에서 자기 공동체의 색깔을 형성해 간 과정으로 볼 수 있다.
한국 가톨릭 장소백과
정평 성당의 첫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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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rancisco Diary
교구
대구대교구 (Archdiocese of Daegu)
공식 홈페이지: http://www.daegu-archdiocese.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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