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금 성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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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소 소개

황금성당은 천주교 대구대교구에 속한 대구 수성구 황금동의 본당이다. 같은 대교구 안의 김천황금성당과 구분하기 위해 교구 자료에서는 ‘황금(대구)’로도 표기한다. 주보는 예수 성심이며, 대규모 주거지로 발전한 황금동과 그 주변에서 신자들의 미사와 성사, 교리와 공동체 생활을 담당하는 지역 본당이다.

이 본당은 계획도시형 주거지가 성장하는 과정에서 형성된 도시 본당이라는 성격이 뚜렷하다. 현재의 황금성당을 이해할 때에는 오래된 성지나 문화재보다는, 인구 증가와 생활권 변화에 맞추어 새롭게 조직된 대구 도심의 가톨릭 공동체라는 점이 중요하다. 예수 성심을 주보로 모시는 전례적 정체성도 이러한 공동체의 신앙생활을 묶는 중심축이다.

공식 명칭을 확인할 때 ‘황금(대구)’라는 구분 표기가 중요한 이유는 대구대교구 안에 김천황금성당도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미사맵과 같은 장소 안내에서는 두 본당을 이름만으로 혼동하지 않고, 이곳을 수성구 황금동의 본당으로 특정하는 것이 방문자의 이해와 정보 정확성에 중요하다.

역사와 유래

황금본당의 설립 배경에는 1981년 황금동에 약 3,500세대 규모의 대단위 주공아파트가 들어서면서 지역 인구가 크게 늘어난 변화가 있었다. 증가한 신자들을 위한 새 본당이 필요해졌고, 1983년 2월 4일 범어동본당에서 분리되어 황금본당이 설립되었다.

본당은 처음부터 완성된 성전을 갖추고 출발한 것이 아니었다. 설립 직후 신자 가정에서 첫 미사를 봉헌하고, 이어 임대한 지하 공간을 임시 성당으로 사용하면서 공동체를 꾸렸다. 같은 해 봄 교구 소유 부지에 성전 공사를 시작해 1984년 1월 성당 건물을 완공했고, 교육관과 수녀원 등 부속 공간을 갖춘 뒤 1985년 10월 13일 이문희 대주교 주례로 봉헌식을 거행했다.

지역 인구가 계속 늘면서 본당의 관할도 다시 조정되었다. 1987년에는 성 김대건본당이 분리되어 일부 구역이 새 본당으로 넘어갔다. 황금본당의 역사는 대구의 도시 팽창과 주거지 형성에 따라 신앙 공동체가 생겨나고, 임시 공간에서 정식 성전으로 옮겨 가며 다시 새로운 본당을 낳은 도시 사목의 변화를 잘 보여 준다.

설립 직후의 과정은 비교적 구체적으로 남아 있다. 1983년 2월 10일에는 본당 준비를 위한 조직이 꾸려졌고, 2월 27일 신자 윤정태의 집에서 첫 미사를 봉헌했다. 3월 2일부터는 임대한 지하 공간을 임시 성당으로 사용했으며, 4월 10일 새 성전 공사에 들어갔다. 짧은 기간 동안 가정집과 임시 성당을 거쳐 정식 성전 건립으로 이어진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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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Francisco Diary

교구

대구대교구 (Archdiocese of Daegu)

공식 홈페이지: http://www.daegu-archdiocese.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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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 상태: 공식 출처최종 업데이트 2026년 8월 2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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