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계 공소
경당
장소 소개
부계 공소는 대구대교구 군위성당 관할에 속한 공소로, 군위군 부계면의 농촌 신앙 공동체이다. 대구대교구는 주교의 농민주일 미사 기록에서도 이곳을 ‘군위성당 관할 내 부계공소’로 명시한다. 독립 본당이 아니라 군위본당의 사목 안에서 전례와 공동체 생활을 이어 가는 공소이며, 농촌 지역 신자들이 가까운 곳에서 함께 기도하고 신앙 공동체를 유지하는 장소라는 성격을 지닌다.
교구 주교가 농민주일에 이 공소를 찾아 미사를 봉헌하고 농작물을 축복한 기록은, 부계공소가 지역 농업 생활과 신앙을 연결하는 현장이라는 점도 보여 준다. 방문자는 큰 성당의 규모보다, 지역 신자들의 전교와 봉헌으로 마련된 공소가 군위본당과 연결되어 오랫동안 공동체 신앙을 이어 온다는 점에 의미를 둘 수 있다.
역사와 유래
부계공소의 시작은 1987년 부계면 창평리에서 이루어진 전교 활동과 연결된다. 대구대교구 보좌주교 강론에 따르면 신희조 요안나와 성바오로 안나의 집 수녀들의 전교로 신앙 공동체가 형성되었고, 이찬현 신부 재임 때 신희조의 집에서 첫 공소미사를 봉헌했다. 가정에서 시작한 작은 공동체가 공소의 출발점이 된 것이다.
신자 수가 늘면서 독립된 공소 공간의 필요성이 커졌다. 1999년 1월 당시 군위본당 평신도사도직협의회장 신재기 이냐시오가 창평리의 2층 건물을 매입해 교회에 봉헌했고, 공소 준비금과 여러 지원·봉헌으로 건물을 수리했다. 같은 해 5월 22일에는 이문희 대주교 주례로 약 150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소 경당을 축성했다.
이후 부계공소는 군위성당 관할의 농촌 공소로 신앙생활을 이어 왔다. 2020년 농민주일에는 장신호 요한 보스코 주교가 공소에서 미사를 봉헌하고 농작물을 축복했다. 가정에서 시작된 첫 미사, 신자들의 봉헌으로 마련된 공소 건물, 농민주일 전례로 이어지는 흐름은 부계공소가 지역 주민의 생활과 신앙이 긴밀히 만나는 공동체로 성장해 왔음을 보여 준다.
한국 가톨릭 장소백과
부계 공소의 첫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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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구
대구대교구 (Archdiocese of Daegu)
공식 홈페이지: http://www.daegu-archdiocese.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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