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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소 소개

하안성당은 천주교 수원교구 제2대리구 광명지구에 속한 본당으로, 광명시 하안 지역의 신자 공동체가 미사와 성사를 중심으로 신앙생활을 이어 가는 곳이다. 한국인 최초의 사제이자 순교 성인인 성 김대건 안드레아를 주보로 모시며, 한국 천주교 공식 주소록에도 현재의 독립 본당으로 등록되어 있다.

성 김대건 안드레아를 주보로 모시는 것은 현대 도시 본당인 하안 공동체를 한국 교회의 오래된 순교 신앙과 연결한다. 본당은 교리교육, 소공동체, 청소년과 가정의 신앙생활을 비롯해 서로 다른 세대가 전례 안에서 만나고 신앙을 전수하도록 돕는 지역 사목의 중심이다.

현재의 하안성당은 광명 생활권 안에서 신자들의 일상적인 미사와 성사생활을 이어 주는 안정된 본당으로 자리하고 있다. 비교적 현대적인 도시 본당이지만, 주보 성인의 삶을 기억하며 지역 사회 안에서 신앙과 공동체를 함께 가꾸는 장소라는 점에서 뚜렷한 가톨릭적 의미를 지닌다.

역사와 유래

하안본당은 광명 지역의 신자 공동체가 성장하면서 1996년 2월 9일 철산본당에서 분리되어 설립되었다. 수원교구의 사목방문 기록은 당시 하안1동에 새 본당이 세워졌다고 전한다.

설립 뒤 공동체는 자체 성전을 마련하는 데 힘을 모았다. 그 결실로 1999년 10월 9일 최덕기 바오로 주교 주례로 현 성전을 봉헌했다. 본당 설립에서 성전 봉헌까지 약 3년 반이 걸렸으며, 이 과정에서 새 공동체의 전례와 교육, 친교를 담아낼 안정된 공간이 갖추어졌다.

성전이 마련된 뒤에는 가정 성화, 소공동체와 청소년 신앙생활, 성경 중심의 생활과 같은 사목 방향을 세우며 공동체를 다져 왔다. 이처럼 하안본당의 초기 역사는 철산본당에서의 분가와 독립 성전 마련을 중심으로 전개되었고, 광명 지역의 가톨릭 공동체가 확장되는 과정과 맞물려 있다.

교구 기록에서 확인되는 초기 사목 방향은 새 성당을 마련하는 일과 공동체 형성이 함께 진행되었음을 보여 준다. 건물의 완성만을 목표로 하기보다 가정과 소공동체, 청소년, 성경 생활을 강조했다는 점에서, 하안본당의 정착 과정은 물리적 성전 건립과 신앙 공동체의 성장이 병행된 역사로 볼 수 있다. 설립과 봉헌 사이의 기간이 비교적 짧았다는 점은 새 본당 공동체가 초기부터 독립된 전례 공간을 마련하는 데 집중했음을 보여 준다. 이후 사목 방향이 가정·청소년·소공동체로 넓어진 것은 성전 건립 이후 공동체의 관심이 건물에서 신앙생활의 내용으로 확장되었음을 보여 주는 흐름으로 읽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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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ancisco Diary

교구

수원교구 (Diocese of Suwon)

공식 홈페이지: http://www.casuwon.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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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 상태: 공식 출처최종 업데이트 2026년 8월 2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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