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말성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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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소 소개

벌말성당은 천주교 수원교구 제2대리구 안양2지구에 속한 본당으로, 안양시 동안구의 평촌·인덕원 생활권과 맞닿은 지역에서 신자들의 전례와 성사 생활을 담당한다. 한국 천주교 주소록은 성 정하상 바오로를 주보성인으로 기록한다. 대규모 도시 주거지역 안에서 형성된 본당답게, 일상적인 미사와 교리교육, 각종 신앙 공동체 활동을 위한 지역 거점의 성격을 가진다.

현재 성전은 본당 설립 뒤 여러 해 동안 공동체가 기도와 봉헌을 모아 마련한 공간이다. 수원교구의 성당 봉헌 자료는 벌말 공동체가 오랜 준비 끝에 새 성전을 세웠음을 전하며, 이 과정 자체를 본당 신자들의 일치와 참여의 결과로 기록한다. 따라서 성당 건물은 본당의 사목 공간일 뿐 아니라 공동체 형성의 기억을 담는 상징이기도 하다.

성 정하상 바오로를 주보로 모신다는 점은 이 도시 본당을 한국 천주교 순교자 전통과 연결한다. 방문자는 벌말성당을 안양 지역의 정식 본당이자, 비교적 새로운 도시 공동체가 스스로 성전을 마련하고 신앙의 기반을 다져 온 장소로 이해할 수 있다.

역사와 유래

벌말 본당은 2003년 1월 28일 안양 지역의 새로운 본당으로 설정되었다. 도시 개발과 인구 증가로 기존 본당들의 생활권이 세분화되던 시기에 출범한 공동체였고, 성 정하상 바오로를 주보성인으로 삼았다. 본당이 세워진 뒤에는 독립된 공동체에 맞는 성전과 교육·회합 공간을 마련하는 일이 중요한 과제가 되었다.

새 성전은 단기간에 완성된 사업이 아니었다. 수원교구가 봉헌을 앞두고 소개한 자료는 공동체가 거의 7년에 걸쳐 기도와 정성을 모으며 성전을 준비했다고 기록한다. 본당 신자들은 새 건물을 단순한 시설 확충으로 보지 않고 ‘주님의 집’을 함께 세운다는 의미로 건축 과정에 참여했고, 이 오랜 준비는 신설 본당이 내부적으로 결속되는 시간이 되었다.

2010년 10월 10일 벌말 본당은 설립 7년 만에 새 성당 봉헌식을 거행했다. 수원교구 자료는 같은 날 새 성전을 봉헌한 다른 본당과 함께 벌말 공동체의 기쁨을 소개하며, 긴 시간 공동체가 벽돌을 한 장씩 쌓듯 준비해 온 성전이라고 표현했다. 봉헌은 임시적이고 형성 중이던 본당이 안정된 전례 공간을 갖추었다는 점에서 역사적인 전환이었다.

이후 성당은 안양 동안구의 도시 생활권 안에서 본당 공동체의 지속적인 중심이 되었다. 벌말성당의 연혁은 2003년 본당 설정과 이후 수년간의 성전 건축 준비, 2010년 봉헌이라는 비교적 분명한 흐름으로 이어진다. 이는 도시의 성장에 따라 새로 만들어진 본당이 신자들의 참여를 통해 독립된 신앙 공간을 마련하고 정착해 간 과정을 보여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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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ancisco Diary

교구

수원교구 (Diocese of Suwon)

공식 홈페이지: http://www.casuwon.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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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 상태: 공식 출처최종 업데이트 2026년 8월 2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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