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성
경당
장소 소개
월성 공소는 천주교 전주교구 황등 성당 관할의 공소로, 익산시 월성동 일대의 신자들이 가까운 곳에서 공동체 신앙생활을 이어 갈 수 있도록 마련된 장소이다. 전주교구의 현행 공소 목록은 황등 성당 관할 공소 가운데 하나로 월성을 명시하고 있으며, 패키지의 소재지와 같은 곳을 안내한다. 본당과 떨어진 지역에서 신자들이 함께 기도하고 전례 생활을 이어 온 전형적인 농촌 공소 공동체의 성격을 지닌다.
월성 공소의 의미는 규모보다 공동체의 지속성에 있다. 교구의 공소 기록에는 오랜 세월 사용해 온 공소 건물과 제대, 십자가, 성상, 십자가의 길 등 신앙의 흔적이 남아 있음이 소개된다. 이러한 요소들은 월성 공소가 단순한 부속 시설이 아니라, 황등 본당과 연결된 가운데 지역 신자들의 일상적인 기도와 신앙 전승을 지켜 온 작은 교회 공동체임을 보여 준다.
역사와 유래
월성 공소의 기원은 1937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전주교구 기록에 따르면 완주 상관에서 이주한 박철근 가스팔이 자신의 집에서 공소예절을 시작하면서 공동체가 형성되었고, 그의 형 박일종 요셉이 초대 공소회장을 맡아 기초를 닦았다. 가정에서 시작한 신앙 모임은 점차 지역 공동체로 자리 잡았다.
신자들은 독립된 공소 공간을 마련하기 위해 힘을 모았고 1960년 공소 건물을 완공했다. 당시 월성은 황등 본당의 다른 공소들과 함께 주님 승천 대축일 등 특별한 때에 본당 신자들과 어울려 신앙을 나누었으며, 성탄 전야에는 황등 성당까지 걸어가 미사에 참여했다는 기억도 전해진다. 공소와 본당이 서로 떨어져 있으면서도 하나의 공동체로 연결되어 있었음을 보여 주는 대목이다.
오랜 세월이 흐르며 건물도 손질되었다. 교구 기록은 지붕을 2004년에 개량하고 마룻바닥을 2013년에 신자들이 함께 교체했다고 전한다. 월성 공소의 역사는 한 가정의 공소예절에서 시작해 자체 건물을 마련하고, 생활환경이 바뀌는 가운데서도 신자들의 기도와 협력으로 공간을 보존해 온 농촌 공소의 전형적인 성장 과정을 보여 준다.
한국 가톨릭 장소백과
월성의 첫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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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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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
- Francisco Diary
교구
전주교구 (Diocese of Jeonju)
공식 홈페이지: https://www.jcatholic.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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