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 수도회
수도원 / 수도회관
장소 소개
예수 수도회 보은 분원은 충북 보은에서 수도공동체와 ‘메리워드 영성의 집’을 함께 운영하는 예수 수도회(Congregatio Jesu)의 지역 공동체다. 한국천주교주교회의 주소록은 이 장소를 청주교구의 ‘예수 수도회(보은 분원)’으로 등재하며, 같은 장소의 메리워드 영성의 집은 피정과 영적 동반을 위한 공간으로 확인된다.
예수 수도회는 메리 워드가 1609년에 창설한 여성 사도생활 수도회로, 이냐시오 영성에 뿌리를 두고 교육·사목·영성·가난한 이들을 위한 봉사를 전개해 왔다. 보은 분원은 이런 수도회의 사명을 지역 안에서 이어 가며, 수도자들의 공동체 생활과 피정 사도직이 한 장소에서 만나는 곳이다. 특히 메리워드 영성의 집은 기도와 영적 쇄신을 원하는 이들을 위한 피정 공간이라는 점에서 분원의 현재 역할을 잘 보여 준다.
역사와 유래
예수 수도회의 보은 공동체는 1967년 6월 보은 성모의원 안에 수녀원을 두고 지역 의료 봉사를 시작한 데서 출발한다. 당시 보은 지역은 의료 혜택이 충분하지 않았고, 수녀들은 성모의원을 통해 주민들에게 의료·보건 서비스를 제공했다. 수도회가 한국에 진출한 지 몇 해 지나지 않은 시기에 시작된 이 활동은 보은 분원의 초기 사도직 성격을 형성했다.
지역에 의료기관이 늘면서 성모의원은 1993년에 문을 닫았다. 이후 기존 건물을 보수해 2층을 수녀원으로 사용했고, 같은 터에서 수도공동체의 생활을 이어 갔다. 시간이 지나 건물이 노후화되자 2012년 기존 건물을 철거하고 수녀원과 별도의 피정 공간을 새로 짓는 재건축이 추진되었다.
새 보은수녀원과 메리워드 영성의 집은 2013년 6월 완공되어 청주교구장 주례로 축복미사가 봉헌되었다. 메리워드 영성의 집에는 경당과 강의실, 숙소 등이 마련되어 이냐시오 영신수련을 중심으로 한 피정과 기도 모임을 받을 수 있도록 구성되었다.
이렇게 보은 분원은 의료 봉사로 시작해 지역 환경의 변화에 따라 사도직의 중심을 영성·피정 사목으로 전환해 왔다. 1960년대의 의료 현장과 오늘의 영성의 집은 형태는 다르지만, 시대의 필요에 응답한다는 예수 수도회의 사명이 한 장소에서 이어져 온 과정으로 볼 수 있다.
한국 가톨릭 장소백과
예수 수도회의 첫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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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천주교주교회의 온라인 주소록
교구
청주교구 (Diocese of Cheongju)
공식 홈페이지: https://www.cdcj.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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