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승 성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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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소 소개

삼승 성당은 천주교 청주교구 남부지구에 속한 본당으로, 보은군 삼승면 지역의 가톨릭 신앙 공동체를 이루는 중심 성당이다. 청주교구의 현행 본당 안내는 주보성인을 성 가브리엘 대천사로 밝히고 있다. 비교적 규모가 작은 농촌 지역 본당이지만, 미사와 성사, 교리와 공동체 생활을 통해 지역 신자들의 일상적인 신앙생활을 잇는 본당의 역할을 맡고 있으며, 보은 지역 교회의 한 축을 이룬다.

삼승 본당의 특징은 성당 안의 전례 생활에만 머물지 않고 지역사회와 관계를 이어 온 데에서도 드러난다. 청주교구는 본당이 2020년부터 판동초등학교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해 왔고, 성탄과 부활 시기에는 지역의 공공기관 등에 간식을 나누는 활동을 해 왔다고 소개한다. 이러한 실천은 삼승 성당이 농촌 마을 안에서 신자들의 신앙 공동체이면서 동시에 이웃과 꾸준히 관계를 맺는 지역 공동체로 자리하고 있음을 보여 준다. 성 가브리엘 대천사를 주보로 모시는 본당의 정체성은 파견과 복음 선포라는 신앙적 상징과도 잘 맞물리며, 지역 안에서 신앙을 생활로 드러내려는 공동체의 방향을 이해하게 한다.

역사와 유래

삼승 본당은 2010년 8월 17일 청주교구에서 설립되었다. 같은 날 청주교구는 맹동·엄정·삼승·서청주·만수 등 다섯 본당을 동시에 신설했는데, 교구 역사에서 처음으로 여러 본당을 한날에 함께 설정한 사례로 기록된다. 삼승 본당의 설립은 보은군 삼승면 신자들이 보다 가까운 곳에서 본당 중심의 신앙생활을 이어 갈 수 있도록 사목 구조를 세분한 과정의 하나였다. 주보로는 성 가브리엘 대천사를 모셨다.

본당 설립 뒤 공동체는 고유한 성전 공간을 마련하는 과정을 이어 갔다. 2016년 4월 27일에는 현재의 자리에서 장봉훈 주교 주례로 새 성당 축복식이 거행되었다. 당시 가톨릭신문은 새 성당이 약 3,295㎡의 대지에 건축면적 약 541㎡ 규모로 마련되었다고 전했다. 이는 설립 뒤 몇 해 동안 형성된 공동체가 전례와 모임을 안정적으로 이어 갈 물리적 중심을 갖추게 된 중요한 전환점이었다.

성당이 자리 잡은 뒤 본당은 지역과의 관계도 꾸준히 넓혀 왔다. 청주교구 자료에 따르면 2020년부터 판동초등학교 학생들에게 해마다 장학금을 전달했고, 부활과 성탄 무렵에는 지역의 공공기관 등에 간식을 전하는 나눔을 이어 왔다. 농촌 본당의 규모가 크지 않더라도 교육과 이웃 돌봄을 통해 지역 안에서 신앙을 구체적인 행동으로 표현하려는 흐름이 이어진 것이다.

이처럼 삼승 성당의 역사는 2010년 본당 설정, 2016년 새 성당 마련, 이후 지역사회와의 지속적인 나눔으로 연결된다. 짧은 연혁 안에서도 본당 공동체가 전례 공간을 갖추고 지역과 관계를 넓혀 가는 과정이 비교적 분명하게 확인된다. 농촌 생활권 안에서 독립 본당의 틀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당시 교구의 사목 재편을 보여 주는 사례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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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ancisco Diary

교구

청주교구 (Diocese of Cheongju)

공식 홈페이지: https://www.cdcj.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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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 상태: 공식 출처최종 업데이트 2026년 8월 3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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