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 성당
본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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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소 소개
옥천 성당은 천주교 청주교구 옥천본당의 성당이자, 지역의 오랜 천주교 신앙과 근대 성당 건축이 함께 이어지는 장소다. 청주교구는 옥천본당의 주보성인을 성녀 소화데레사로 밝히고 있으며, 옥천 지역 신자 공동체는 현재도 이 성당을 중심으로 미사와 성사, 교리와 공동체 생활을 이어 간다.
성당 건물은 국가유산청이 국가등록문화유산 ‘옥천성당’으로 관리하는 근대 종교건축이다. 따라서 이곳은 현역 본당의 신앙 공간인 동시에, 지역 천주교 공동체가 지나온 시간과 20세기 성당 건축의 흔적을 보존하는 문화유산이라는 두 성격을 함께 지닌다. 방문자는 옥천 성당을 신앙생활이 계속되는 본당이면서 역사적 건축물이 보존되는 장소로 함께 이해할 수 있다.
역사와 유래
옥천 지역의 본당 역사는 20세기 초로 거슬러 올라간다. 한국가톨릭대사전은 1906년 5월 20일 공주본당에서 옥천본당이 분리·설정되고 홍병철 루가 신부가 초대 주임으로 임명되었다고 기록한다. 당시 옥천본당은 옥천과 영동·보은뿐 아니라 청주 남부 일부까지 맡는 넓은 사목권역의 중심이었다.
그러나 본당의 거점은 한동안 이동했다. 1914년 주임신부에 의해 본당이 비룡으로 이전했고, 1919년 다시 대전 방축리로 옮겨 대전본당으로 개칭되면서 옥천에는 공소가 남았다. 이후 1928년 9월 윤예원 토마스 신부가 부임하면서 옥천은 다시 본당으로 부활하였다. 이 과정은 오늘의 옥천본당이 충청 지역의 사목권역 재편 속에서 공소와 본당의 지위를 오간 역사를 지녔음을 보여 준다.
현재의 성당 건물은 전후 시기에 새롭게 정비되었다. 국가유산청은 구 성당을 1945년 또는 1948년 건립으로 추정하고, 현 성당은 메리놀 외방전교회 미국인 사제가 1955년에 중건한 서양식 성당이라고 설명한다. 처음에는 장방형 강당식 평면이었으나 1991년 후면 벽을 철거하고 트랜셉트와 제단 앱스부를 증축하면서 십자형 평면으로 바뀌었다.
이 건물은 2002년 2월 28일 국가등록문화유산으로 등록되었고, 이후 보수와 정비를 거치며 보존되고 있다. 본당 공동체의 20세기 초 역사와 1950년대 성당 건축, 이후의 변형과 문화유산 보존 과정이 한 장소에 겹쳐 있다는 점이 옥천 성당 역사의 중요한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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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가톨릭 장소백과
옥천 성당의 첫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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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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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
- Francisco Diary
교구
청주교구 (Diocese of Cheongju)
공식 홈페이지: https://www.cdcj.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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