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혈 선교 수녀회
수도원 / 수도회관
장소 소개
보혈선교수녀회는 청주시 서원구 현도면에 본원을 둔 수도공동체로, 청주교구 기관 안내에서도 같은 장소의 수도단체로 확인된다. 수녀회의 영성은 그리스도의 보혈에 대한 신심과 예수성심과의 일치, 성모 마리아를 본받는 삶을 중심에 두며, 기도와 공동생활을 바탕으로 교회와 사회 안에서 선교적 봉사를 수행한다. 현도면 공동체는 한국지부의 중심이자 수녀들의 기도와 양성, 사도직을 잇는 거점으로 기능한다.
이곳은 수도원 자체에만 머물지 않고 엠마우스 피정의 집을 비롯한 영성·피정 사도직과도 연결되어 있다. 한국의 보혈선교수녀들은 본당 사목, 사회복지, 교육, 어린이와 노인을 위한 돌봄 등 여러 분야에서 활동해 왔으며, 현도면 본원은 이러한 사도직을 지지하는 공동체적 중심이다. 따라서 방문자가 이 장소를 이해할 때에는 단순한 수도회 사무소가 아니라, 보혈의 영성을 기도와 선교, 돌봄의 삶으로 이어 가는 한국 공동체의 본원으로 보는 것이 적절하다. 현도면 본원은 수녀회 구성원들의 공동생활과 양성, 여러 사도직으로의 파견을 연결하는 한국 공동체의 핵심 기반이라는 점에서도 중요하다.
역사와 유래
보혈선교수녀회의 뿌리는 19세기 남아프리카의 선교 현장에 있다. 트라피스트 수도자 프란치스코 판너 아빠스는 아프리카 선교에 나서 마리안힐 수도원을 세웠고, 여성 선교 협력자들을 초청했다. 1885년 9월 독일에서 온 다섯 여성이 마리안힐에 도착하면서 공동체가 시작되었으며, 이듬해 합류한 마더 파울라는 수련과 공동체 형성에 중요한 역할을 했다. 수도회는 1906년 교회 승인을 받았고, 마더 파울라는 1907년 초대 총장으로 선출되었다.
한국 진출은 1980년대 중반 청주교구장 정진석 주교의 초청을 계기로 이루어졌다. 당시 보도는 수녀들이 청주에 공동체를 두고 특수교육과 가정 사목을 시작했다고 전한다. 자료에 따라 한국 진출 연도를 1985년 또는 1986년으로 다르게 적고 있어 정확한 연도는 단정하지 않지만, 청주교구와의 인연 속에서 한국 공동체가 출발했다는 점은 일치한다.
이후 수도회는 한국 안에서 사도직을 넓혀 갔고, 1998년 한국지부로 승격되었다. 현도면의 본원은 이러한 한국 공동체의 중심으로 자리 잡았으며, 엠마우스 피정의 집을 통한 피정과 영성 사도직뿐 아니라 본당, 복지관, 어린이집, 요양시설 등 다양한 현장으로 수녀들을 파견하는 기반이 되었다.
이 장소의 역사는 결국 보혈선교수녀회의 세계적 창설 전통이 청주교구 안에서 한국의 현실과 만나 정착한 과정과 연결된다. 초기의 선교와 교육 중심 활동은 시간이 지나며 복지·돌봄·피정으로 넓어졌고, 현도면 본원은 그 변화를 이어 주는 공동체적 중심으로 남아 있다. 한국 공동체의 성장 과정에서는 수도회의 국제적 선교 영성과 청주교구의 지역 사목 요구가 서로 만났고, 그 결합이 현도면 본원을 중심으로 한 한국지부의 정착과 사도직 확대를 이해하는 중요한 배경이 되었다.
한국 가톨릭 장소백과
보혈 선교 수녀회의 첫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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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천주교주교회의 온라인 주소록
교구
청주교구 (Diocese of Cheongju)
공식 홈페이지: https://www.cdcj.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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