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밀양 성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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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소 소개

남밀양 성당은 천주교 부산교구 삼계지구에 속한 본당으로, 밀양시 남부 생활권과 주변 농촌 지역의 신자들을 잇는 신앙 공동체이다. 한국 천주교 주소록은 주보성인을 ‘묵주 기도의 복되신 동정 마리아’로 기록하고 있으며, 현재 남산·무안·외산의 세 공소가 본당에 속해 있다. 본당 성당에 모이는 신자들과 각 공소에서 신앙생활을 이어 가는 신자들이 하나의 사목 공동체 안에서 연결되는 구조가 이곳의 중요한 특징이다.

남밀양 본당은 미사와 성사, 교리교육과 단체 활동을 위한 중심지인 동시에, 넓은 지역에 흩어진 공소 공동체가 본당 사목과 연결되도록 잇는 거점이다. 도시 생활권과 농촌 지역이 함께 포함된 본당에서는 모든 신자가 같은 거리에서 성당을 이용하기 어렵기 때문에, 공소와 본당의 관계가 공동체의 실제 생활을 이해하는 데 중요하다.

따라서 남밀양 성당은 하나의 성당 건물만을 가리키기보다, 본당과 세 공소가 함께 이루는 지역 가톨릭 공동체의 중심으로 이해하는 것이 알맞다. 주보성인과 본당의 공식 소속, 공소 현황처럼 비교적 변동이 적은 정보는 방문자가 이 장소의 성격을 파악하는 기본 기준이 된다.

역사와 유래

남밀양 본당은 2004년 밀양성당에서 분가해 처음에는 ‘예림성당’이라는 이름으로 출발했다. 한국 천주교 주소록은 설립일을 2004년 9월 17일로 기록한다. 가톨릭신문의 새 성당 봉헌 기록에 따르면, 새 본당은 당시 밀양시 상남면 예림리를 중심으로 형성되었고 주변의 세 공소를 함께 관할하며 밀양 남부 지역의 독립된 사목 공동체로 첫걸음을 내디뎠다.

공동체가 성장하면서 보다 안정적인 성전과 본당 시설을 마련하는 일이 중요한 과제가 되었다. 본당은 2008년부터 새 성당 건립을 준비했고, 여러 해의 준비를 거쳐 2012년 3월 31일 기공식을 열고 공사를 시작했다. 이 과정은 단순한 건물 신축이 아니라 본당의 중심을 새로운 자리로 옮기고, 이후의 공동체 생활을 담을 공간을 마련하는 전환점이었다.

같은 해 10월에는 본당 명칭이 예림에서 남밀양으로 변경되었다. 한국 천주교 주소록에도 이 명칭 변경이 기록되어 있으며, 새 성당 건립과 본당 중심지의 이동이 진행되던 시기와 맞물려 있다. ‘남밀양’이라는 이름은 특정 마을 이름보다 본당이 담당하는 더 넓은 지역적 성격을 드러내는 명칭으로 자리 잡았다.

새 성전은 밀양시 가곡동에 마련되었고 2013년 4월 7일 교구장 황철수 주교 주례로 봉헌되었다. 가톨릭신문은 대지 2,394㎡, 연면적 1,201㎡의 철근콘크리트 건물로 조성되었다고 전한다. 2004년 분가와 예림본당의 출발, 2008년 이후의 건립 준비, 2012년 기공과 명칭 변경, 2013년 봉헌으로 이어진 연혁은 남밀양 본당이 독립된 공동체로 정착해 간 과정을 비교적 분명하게 보여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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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ancisco Diary

교구

부산교구 (Diocese of Busan)

공식 홈페이지: https://www.catholicbusan.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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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 상태: 공식 출처최종 업데이트 2026년 8월 2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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