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리아의 전교자 프란치스코 수녀회
수도원 / 수도회관
장소 소개
마리아의 전교자 프란치스코 수녀회 부산 양정 루르드의 성모 공동체는 부산교구 안에서 생활하는 수도 공동체이다. 한국천주교주교회의 주소록은 이 공동체를 ‘마리아의 전교자 프란치스코 수녀회’ 소속으로 확인하고 있으며, 마리아의 전교자 프란치스코 수녀회는 전 세계 선교를 지향하는 프란치스칸 수도회로서 기도와 공동생활, 파견된 자리에서의 사도직을 수도생활의 중요한 축으로 삼는다.
양정 공동체가 자리한 공간은 일반 본당 성당과 달리 수도자들의 공동생활과 기도를 중심으로 이해하는 것이 적절하다. 이곳은 한국 진출 초기부터 이어져 온 수녀회의 부산 지역 기반과 직접 연결되어 있으며, 수도회의 선교 영성과 지역 사회 안에서 수행해 온 교육·의료·복지 사도직의 역사를 함께 기억하게 하는 장소이기도 하다.
역사와 유래
마리아의 전교자 프란치스코 수녀회의 한국 진출은 1958년 부산에서 시작되었다. 한국가톨릭대사전은 당시 부산교구의 요청에 따라 1958년 6월 26일 한국인 수녀 6명과 외국인 수녀 5명이 일본에서 입국했으며, 처음에는 동항성당에 잠시 머물렀다고 전한다. 수녀들은 입국 직후 데레사여자고등학교 영어 교육과 가난한 여성을 위한 재봉실, 동항 지역의 무료 진료 등으로 사도직을 시작했다.
수녀회는 1960년 5월 양정동에 수녀원을 마련해 옮겨 왔다. 같은 시기 수녀원 가까이에 성모병원을 열어 지역 주민을 진료했고, 이 의료 사도직은 지역 의료 여건이 달라질 때까지 약 15년간 이어졌다. 양정의 수녀원 부지에서는 1961년 성모여자중학교, 1964년 성모여자고등학교가 문을 열어 교육 사도직도 본격화되었다.
이후 지역 사회의 필요와 교회의 사목 환경이 변하면서 수녀회의 사업도 조정되었다. 성모병원은 1975년 문을 닫았고, 학교 운영 역시 단계적으로 변화하여 성모여자고등학교는 1979년 부산교구에 이양되었다. 이 과정은 양정 공동체가 단순한 거주지가 아니라, 한국 진출 초기의 수도생활과 교육·의료 선교가 함께 펼쳐진 중요한 거점이었음을 보여 준다.
한국 가톨릭 장소백과
마리아의 전교자 프란치스코 수녀회의 첫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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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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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천주교주교회의 온라인 주소록
교구
부산교구 (Diocese of Busan)
공식 홈페이지: https://www.catholicbusan.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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