꼰벤뚜알 프란치스코 수도회

수도원 / 수도회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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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소 소개

부산 남구 대연동의 ‘꼰벤뚜알 프란치스코 수도회’ 장소는 한국 천주교 주소록에서 ‘부산 성 안토니오 수도원’으로 확인되는 남자 수도공동체다. 공식 영문명은 Order of Friars Minor Conventual(O.F.M. Conv.)이며, 기장군 일광읍의 예수 마리아 성심 수도원과는 별개의 수도원이다. 본당 자체가 아니라 수도회원들이 공동생활과 기도를 바탕으로 여러 사도직을 수행하는 수도공동체라는 점에서 일반 본당 성당과 성격이 다르다.

현재 주소록은 이 공동체 회원들이 재속프란치스코회 영적 보조, 성모기사회, 대연성당 사목, 사회복지 시설과 유치원 관련 봉사 등 여러 영역에 참여하고 있음을 보여 준다. 하나의 수도공동체를 중심으로 본당 사목과 평신도 영성, 복지와 교육의 현장이 연결되어 있는 셈이다. 성 안토니오 수도원은 부산 지역에서 꼰벤뚜알 프란치스코회의 수도생활과 다양한 사도직이 함께 이루어지는 거점으로 이해할 수 있다.

역사와 유래

꼰벤뚜알 성 프란치스코회의 한국 선교는 1958년 10월 부산에서 시작되었다.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에 따르면 10월 6일 두 명의 회원이 한국에 파견되어 부산에 도착했고, 범일동 본당 사목을 맡으며 첫 사도직을 시작했다. 수도회가 한국에서 뿌리를 내리는 초기에 부산은 첫 관문이자 중요한 활동 지역이었다.

1960년 8월 수도회는 부산 대연동에 성당 부지를 매입했다. 이후 이곳에 유치원, 수도원, 성당을 차례로 완공했고, 27명의 어린이를 돌보는 성 프란치스코 보육원을 열었다. 또한 한센인들을 위한 상애원 공소 활동에도 나서는 등 본당 사목과 사회복지를 함께 전개했다. 이러한 기록은 대연동이 단순한 거주 수도원이 아니라 한국 진출 초기의 사목·교육·복지 활동이 결합된 핵심 거점 가운데 하나였음을 보여 준다.

수도회의 한국 조직도 점차 성장했다. 1975년 준관구로 승격되었고, 2001년에는 관구로 승격되었다. 이 과정에서 본당 사목과 사회복지뿐 아니라 성모기사회 지원과 재속프란치스코회 동반 같은 프란치스칸 사도직도 확대되었다. 현재 한국 천주교 주소록은 대연동의 공동체를 ‘부산 성 안토니오 수도원’으로 기록하고 있다.

따라서 이 장소의 역사는 1958년 부산 도착에서 시작된 한국 선교가 1960년대 대연동의 수도원·성당·교육·복지 시설로 뿌리내리고, 이후 수도회의 조직 성장과 다양한 사도직으로 확장된 흐름 속에 놓여 있다. 현재의 성 안토니오 수도원은 그 초기 부산 활동의 지리적 맥락을 이어 가는 프란치스칸 공동체다.

한국 가톨릭 장소백과

꼰벤뚜알 프란치스코 수도회의 첫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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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 상태: 공식 출처최종 업데이트 2026년 8월 2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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