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가정성당
본당
장소 소개
부산가정성당은 천주교 부산교구가 혼인과 가정사목을 위해 마련한 교구 차원의 성당이다. 교구는 이곳을 특정 지역 신자만을 위한 일반적인 구역 본당의 틀을 넘어, 혼인미사에 특화된 성당이자 가정사목 지원센터로 운영하는 방향을 제시했다. 한국천주교주교회의 주소록에서도 부산가정 본당은 별도의 지구에 편입되지 않은 형태로 등록되어 있다.
이곳의 핵심은 혼인 예식 자체에 머물지 않고 새 가정의 출발과 이후의 신앙생활을 교회가 동행하려는 데 있다. 부산교구는 개관 당시 가정상담과 후속 프로그램, 교구민과 시민에게 열린 문화·가정 행사를 포함한 폭넓은 가정사목을 비전으로 제시했다. 따라서 부산가정성당은 성당 건물과 가정사목 기능이 결합된 특수한 공간으로 이해할 수 있다.
역사와 유래
부산가정성당이 서 있는 터의 가톨릭 역사는 19세기 말로 거슬러 올라간다. 1890년 경상남도 지역에 파견된 죠조 신부는 영도 조내기 공소를 거점으로 활동하다가 부산포 초량에 성당 부지를 마련했다. 1899년 부임한 드망즈 신부는 이전 계획을 추진하여 그해 10월 현재 부산가정성당 부지에 일본식 목조 성당을 완공하고 ‘부산성당’이라 이름 붙였다. 이곳은 부산 지역 초기 천주교 선교의 중요한 거점이 되었다.
1901년 이후 일본인 거류지 확대와 경부선 철도 건설로 성당 부지 일부가 영향을 받으면서 이전 문제가 제기되었다. 여러 사제의 준비를 거쳐 1916년 5월 부산성당은 범일동으로 옮겨 새 성당을 짓고 ‘부산진성당’으로 명칭을 바꾸었다. 초량의 옛 부산성당 터는 이후 오랜 세월 본래의 성당 기능을 잃었지만, 부산교구 최초 성당의 기억은 남았다.
부산교구는 이 역사적 장소에 현대의 가정사목을 결합하기로 하고 2016년 가정성당 건립에 착수했다. 공사를 마친 부산가정성당은 2018년 8월 19일 성전 봉헌식을 거행했다. 옛 부산성당이 옮겨간 지 한 세기가 지난 뒤, 같은 터가 혼인미사와 가정사목을 위한 새로운 교구 공간으로 다시 사용되기 시작한 것이다.
2020년에는 성당 안에 ‘우노(uno)’ 역사 전시관이 마련되었다. 죠조 신부의 흉상과 옛 부산성당 관련 사진 등을 전시해, 이곳이 단지 새로 지어진 혼인 특화 성당이 아니라 부산 천주교 초기 선교 터의 기억을 계승하는 장소임을 방문자가 직접 살펴볼 수 있도록 했다.
주간 미사 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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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가톨릭 장소백과
부산가정성당의 첫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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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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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 상세
- 정보 상태
- 공식 정보
- 출처
- 교구 출처
- 정보 최신성
- 최신
- 최종 업데이트
- 합의
- 미확인
- 커뮤니티 확인 수
- 0
- 출처
- Francisco Diary
교구
부산교구 (Diocese of Busan)
공식 홈페이지: https://www.catholicbusan.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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