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대 성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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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소 소개

다대 성당은 부산광역시 사하구 다대동에 자리한 천주교 부산교구 하단지구의 본당이다. 한국 천주교 주소록은 주보성인을 ‘아시시의 성 프란치스코’로 기록하며, 그리스도의 교육 수녀회가 본당 사도직에 함께하고 있음을 확인해 준다. 다대포 생활권의 신자들이 미사와 성사를 거행하고 교리교육과 신자 단체 활동을 이어 가는 지역 신앙 공동체의 중심이다.

본당은 전례와 교리교육뿐 아니라 신앙을 문화와 배움의 자리로 넓히려는 활동도 이어 왔다. 부산교구 기록에는 다대성당이 ‘문화복음대학’을 개교하고 현판식을 가진 사례가 남아 있다. 이는 신앙교육을 교리반에만 한정하지 않고, 성인 신자들이 문화와 배움을 통해 공동체 안에서 계속 성장하도록 돕는 본당 활동의 한 모습을 보여 준다.

주보인 아시시의 성 프란치스코, 수도회의 사도직 협력, 문화복음대학 같은 교육 활동을 함께 보면 다대 성당은 다대포 지역 신자들의 전례 생활과 배움, 친교가 만나는 본당으로 이해할 수 있다. 구체적인 미사 시간이나 프로그램은 달라질 수 있지만, 지역 신앙 공동체의 중심이라는 성격은 장소를 이해하는 기본이 된다.

역사와 유래

다대 본당은 1997년 2월 1일 천주교 부산교구의 본당으로 설립되었다. 한국 천주교 주소록이 이 날짜를 설립일로 기록하고 있으며, 부산교구가 2021년 다대성당의 본당의 날을 ‘24주년’으로 소개한 자료도 1997년 설립 연혁과 맞아떨어진다. 이 시기에 다대 지역 신자 공동체는 독립된 본당 사목 체계를 갖추고 자체적인 전례와 교육, 단체 생활을 조직해 가기 시작했다.

설립 뒤 본당은 독립된 성전을 마련하는 과정을 거쳤고, 2001년 10월 23일 교구장 정명조 주교 주례로 새 성당을 봉헌했다. 당시 가톨릭신문은 건물이 1층 강당과 교리실, 2층 성전, 3층 성가대 등의 공간을 갖추었다고 전한다. 본당 설립 후 몇 해 만에 전례와 교육, 공동체 모임을 함께 수용할 수 있는 자체 성당을 마련한 것이다.

새 성당은 다대포의 지역성을 건축에 반영했다는 점에서도 특징이 있다. 기사에는 건물 전체가 배의 형상을 본떠 조성되었고 ‘구원의 배’라는 그리스도교적 상징을 담았다고 설명되어 있다. 또한 주보인 성 프란치스코의 영성을 드러내는 ‘태양의 찬가’를 건축 요소에 반영해, 지역의 해양 이미지와 본당의 신앙 정체성을 한 공간에 연결하려 했다.

1997년 본당 설립과 2001년 새 성전 봉헌은 다대 공동체가 지역 안에 자리 잡는 초기의 두 큰 이정표이다. 이후 본당은 설립 기념일을 공동체적으로 기억하며 신앙의 역사를 이어 왔다. 확인 가능한 자료는 다대 본당이 독립 공동체의 형성, 자체 성전의 마련, 주보와 지역성을 담은 건축이라는 과정을 통해 정체성을 갖추어 갔음을 보여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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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ancisco Diary

교구

부산교구 (Diocese of Busan)

공식 홈페이지: https://www.catholicbusan.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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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 상태: 공식 출처최종 업데이트 2026년 8월 2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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