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 성당
본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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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사 언어
한국어
장소 소개
울진 성당은 안동교구 동해 지역의 울진본당 공동체가 전례와 성사, 신앙 교육을 이어 가는 중심 성당이다. 한국가톨릭대사전은 이 본당의 주보를 ‘순교자의 모후’로 기록하며, 울진읍을 비롯한 울진군 여러 지역을 오랫동안 사목 범위로 삼아 왔음을 전한다. 넓은 해안·농산촌 지역에 신자들이 흩어져 있는 울진의 지리적 조건을 고려하면, 울진 성당은 한 건물에 머무는 장소라기보다 본당과 여러 공소를 연결하는 사목의 중심이라는 성격이 뚜렷하다.
울진군의 공식 지역사 자료에도 울진본당이 주변 여러 공소를 세우거나 돌보며 지역 천주교 신앙의 거점 역할을 해 온 과정이 기록되어 있다. 일부 공소는 시대 변화에 따라 폐지되거나 본당으로 성장했지만, 울진 성당은 그 변화의 중심에서 신자들의 미사와 성사생활, 수도회와의 협력, 지역 공동체 활동을 이어 왔다. 방문자는 이곳을 울진읍의 한 성당으로만 보기보다, 동해안과 산간 지역을 함께 품어 온 안동교구 울진 지역 사목의 중심으로 이해하는 것이 적절하다.
역사와 유래
울진 지역의 본당 공동체는 1957년 춘천교구 삼척본당 관할의 울진공소로 출발했다. 이듬해인 1958년 5월 24일 울진본당으로 승격되었고, 안동교구 역사관은 초대 주임으로 성 골롬반 외방선교회 소속 정 레오 신부가 부임했다고 기록한다. 당시 울진은 교통이 불편한 동해안 지역이었기 때문에 본당 설정은 울진읍뿐 아니라 주변 지역 신자들이 보다 가까운 곳에서 성사와 사목을 받을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는 의미가 있었다.
교구 경계가 바뀌면서 본당의 소속도 변화했다. 울진군지는 1965년 원주교구가 설정되자 울진성당이 원주교구에 속하게 되었고, 1969년 5월 안동교구가 새로 설정되면서 다시 안동교구로 편입되었다고 기록한다. 본당은 설립 뒤 죽변·기성·평해·매화·서면·후포 등 여러 공소를 마련하거나 돌보며 넓은 울진 지역의 신앙 공동체를 조직해 갔다. 이후 인구 이동과 지역 여건 변화에 따라 일부 공소는 문을 닫고, 후포처럼 별도 본당으로 성장한 곳도 생겼다.
1980년대에는 본당 시설과 공소 공간을 새롭게 정비하는 과정이 이어졌다. 울진군의 지역사 기록에는 성당 신축과 사제관 완공, 수녀원 신축, 성 빈센트 드 뽈 자비의 수녀회 수녀들의 파견이 기록되어 있으며, 죽변공소도 1987년 옛 건물을 철거한 뒤 새 건물을 마련했다. 이 시기의 변화는 울진본당이 단순히 읍내 신자만을 위한 성당이 아니라 수도회와 공소 공동체를 연결하며 지역 전체의 신앙 기반을 정비해 온 본당임을 보여 준다. 오늘의 울진 성당은 이처럼 공소에서 본당으로 성장하고, 교구 경계의 변화를 거치면서도 울진 지역 가톨릭 공동체의 중심을 이어 온 역사 위에 서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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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가톨릭 장소백과
울진 성당의 첫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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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
- Francisco Diary
교구
안동교구 (Diocese of Andong)
공식 홈페이지: http://www.acatholic.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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